멜버른에서 애들레이드 이동 방법 마스터하기!
호주 최대 도시 멜버른 여행을 마치셨나요? 다음 행선지로는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의 주도,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와인 문화로 유명한 애들레이드를 추천합니다. 반듯한 도시 구조를 자랑하는 시내와 근교의 바로사 밸리 와인 산지, 아름다운 자연이 가득한 캥거루 아일랜드 등 볼거리가 가득한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행기, 기차, 버스, 렌트카 등 멜버른에서 애들레이드로 이동하는 4가지 방법의 장단점, 비용, 소요 시간을 꼼꼼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멜버른에서 애들레이드로 떠나는 여러분의 여정이 더 가볍고 즐겁게 시작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목 차
1. 비행기로 이동
● 가장 추천하는 방법
● 이동 시간 : 약 90분
● 하루 평균 항공기 20편 이상
멜버른에서 애들레이드 가는 첫 번째 방법은 바로 비행기입니다. 비행기는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두 도시의 이동 방법 중 가장 빠르고 대중적인 방법입니다. 바쁘다면 이 번 글에서 비행기 내용만 읽어도 무방할 만큼, 다른 교통수단 대비 장점이 매우 압도적입니다.
두 도시를 잇는 노선은 호주의 대표 항공사인 콴타스 항공(Qantas Airways)을 비롯해 버진 오스트레일리아(Virgin Australia)와 제트스타(Jetstar) 등 저가 항공사까지 함께 운항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20편의 직항 항공편이 운행돼 시간대 선택의 폭이 매우 넓으며, 비행 시간은 고작 1시간 20분밖에 되지 않습니다.
모든 비행기가 그렇듯 멜버른에서 애들레이드로 가는 비행기 요금도 항공사, 예약 시점, 여행 날짜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만, 하루 운항 편수의 절반 정도를 호주의 국적기 콴타스 항공이 차지하고 있어서 가격대가 조금 높은 편입니다. 콴타스 항공을 이용할 경우 일반적으로 편도 20만 원대, 왕복 30만 원대 수준으로 형성됩니다.
비용을 절감하려면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나 제트스타 같은 저가 항공사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비행 시간이 약 1시간 20분으로 짧기 때문에 좌석이 조금 좁고 서비스가 간소하더라도 큰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두 항공사의 평균 요금은 편도 10만 원대 초반, 왕복 20만 원대 초반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특히 프로모션을 잘 활용하면 운 좋게 10만 원 이하로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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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차로 이동
● 이동 시간 : 약 10시간 25분
● 일주일 평균 2번 출발
● 출발 시간 : 오전 8시 5분
● 출발 요일 : 일, 목 출발 (2024년 12월 기준 / 수시로 변경)
멜버른에서 애들레이드 가는 두 번째 방법은 기차입니다. 애들레이드는 호주 대륙을 동서와 남북으로 관통하는 철도 노선의 거점 도시로, 다양한 장거리 열차들이 이곳을 지나갑니다. 대표적으로 시드니에서 퍼스를 잇는 대륙 횡단 열차 ‘인디언 퍼시픽(Indian Pacific)’, 애들레이드를 거쳐 앨리스 스프링스와 다윈까지 연결되는 대륙 종단 열차 ‘더 간(The Ghan)’, 그리고 멜버른과 애들레이드를 오가는 오버랜드(Overland)가 있습니다. 멜버른, 시드니, 퍼스, 앨리스 스프링스에서는 일주일에 2회, 다윈에서는 일주일에 1회씩 애들레이드행 기차가 출발합니다.
멜버른에서 애들레이드로 기차를 이용할 경우, 오버랜드(Overland) 열차를 탑승하면 됩니다. 이 열차는 일주일에 2회 운행되며, 출발 시간은 오전 8시 5분입니다. 총 10시간 25분이 소요되어 애들레이드에는 오후 6시 30분에 도착합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운행 요일이 수시로 변경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여행했을 당시에는 일요일과 목요일에 출발했지만, 현재는 월요일과 금요일에 운행 중입니다. 따라서 여행 계획을 세우기 전 반드시 예약 홈페이지에서 출발 요일을 확인하고, 티켓 예약도 미리 완료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0시간이 넘는 기차 여행이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창밖으로 펼쳐지는 호주의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오히려 즐거운 시간이 됩니다. 한국과는 달리, 미세먼지 하나 없는 맑은 하늘 아래 끝없이 펼쳐진 드넓은 갈대밭과 푸른 초원에서 한가롭게 뛰노는 소떼들, 그리고 고요하게 우거진 유칼립투스 숲까지 다양한 풍경이 이어집니다. 기차가 이동하면서 마주치는 황금빛 곡식밭, 반짝이는 호수와 강줄기, 드문드문 자리 잡은 작은 마을들도 호주의 고유한 자연과 어우러져 색다른 감동을 선사합니다. 아침 해가 떠오를 때 출발해 저녁 해가 지기 직전 애들레이드에 도착하기 때문에, 날씨만 좋다면 기차 안에서 하루 종일 변해가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보다 이동 시간은 훨씬 길지만, 이 여유로운 기차 여행은 오직 호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입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한 번 정도는 기차를 타고 자연을 보며 여유를 느껴보는 여행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애들레이드에는 두 개의 주요 기차역이 있습니다. 애들레이드역은 남호주 내 교외선 열차가 주로 이용하는 반면, 케스윅역은 장거리 열차인 인디언 퍼시픽, 더 간, 오버랜드의 도착지입니다. 애들레이드역이 도시철도의 중심지라면, 케스윅역은 서울역처럼 장거리 노선의 거점 역할을 합니다. 멜버른에서 오버랜드 열차를 타고 애들레이드에 도착하면 케스윅역에서 하차하게 되므로 숙소를 예약하거나 여행 일정을 계획할 때 이 점을 꼭 확인해 착오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3. 버스로 이동
● 가장 저렴한 이동 방법
● 이동 시간 : 11시간 20분 (아침 출발), 9시간 45분 (저녁 출발)
● 하루 평균 2번 출발
● 출발 시간 : 오전 7시 15분, 저녁 8시 15분
멜버른에서 애들레이드 가는 세 번째 방법은 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방법 중 가장 저렴한 이동 방법이며, 의외로 젊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이동 방법입니다.
시드니부터 멜버른, 애들레이드를 연결하는 동서 노선의 주요 버스 파이어플라이 익스프레스 버스(Firefly express bus)를 이용하며 과거에는 그레이하운드 버스(Greyhound Australia)도 이 구간을 운행했지만, 현재는 현재는 운행하지 않습니다.
애들레이드로 가는 파이어플라이 익스프레스 버스는 하루에 두 번, 아침 7시 15분과 저녁 8시 15분에 출발합니다. 멜버른과 애들레이드 간 거리는 약 750km로 이동 시간은 당연히 길 수밖에 없는데요. 아침 버스는 약 11시간 20분, 저녁 버스는 약 9시간 45분이 소요됩니다. 경유지는 오히려 저녁 버스가 더 많은데, 아무래도 밤 시간대에 이동하기 때문에 교통 체증이 적기 때문인 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멜버른에서 애들레이드로 이동하는 버스는 아침 출발 버스보다는 저녁 버스가 더 인기가 많습니다. 이동 시간도 좀 더 짧을 뿐더러 밤에 버스에서 잠을 자면서 숙박비를 절약할 수 있고, 아침에 목적지에 도착해 새로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당연히 인기가 많은 만큼 비용 차이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침 버스는 65 호주달러, 저녁 버스는 95 호주달러로, 저녁 버스가 약 50% 더 비싼 편입니다.
파이어플라이 익스프레스 버스는 앞뒤 좌석 간격이 매우 넓어 장시간 이동에도 불편함이 적습니다. 서구인의 체형에 맞춰 설계된 덕분인지, 한국의 일반 고속버스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넓고, 우등버스보다도 훨씬 여유롭게 느껴졌습니다. KTX 일반석 좌석과도 비교가 안 되며, 특실 좌석 간격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넓은 수준입니다. 이 덕분에 버스 안에서 잠을 자기도 수월합니다.
또한, 장시간 이동을 고려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제공됩니다. 와이파이가 지원되며, 전 좌석에는 충전 포트가 있어 스마트폰을 이용하기 좋습니다. 기차처럼 화장실도 갖춰져 있어 장거리 여행에서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버스와 다르게 와이파이와 충전 포트를 활용해 시간을 보내다 보면 지루함도 덜하고, 화장실 고민도 없기 때문에 장거리 이동이 한결 편안해집니다.
버스를 이용할 때 또 하나의 장점은 버스 정류장 위치입니다. 파어이플라이 익스프레스 버스를 포함해 애들레이드를 오고가는 모든 장거리 버스들은 애들레이드의 센트럴 버스 스테이션을 출발지이자 도착지로 이용합니다. 이곳은 애들레이드 중심가인 킹윌리엄 스트리트까지 도보로 고작 10분 거리에 위치합니다. 킹윌리엄 스트리트는 애들레이드의 주요 번화가로, 다양한 식당과 카페, 호텔, 그리고 여러 관광지가 밀집해 있습니다. 덕분에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애들레이드의 활기찬 도심을 바로 즐길 수 있으며, 돌아갈 때도 출발 직전까지 여유롭게 관광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4. 렌트카로 이동
● 이동 시간 : 11시간
● 경유하기 좋은 곳 : 밸러랫, 그램피언 국립공원, 마운트 갬비어, 그레이트 오션 로드
● 렌트 준비물 : 국제 운전면허증, 운전면허증 공증
멜버른에서 애들레이드 가는 마지막 방법은 바로 렌트 후 직접 운전해서 가는 방법입니다. 이동 시간은 도로 정체와 날씨, 운전 실력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평균적으로 버스와 비슷하게 1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직접 운전의 가장 큰 장점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사람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겁니다. 또한, 대중교통을 타기 어려운 어린 아이가 있거나 짐이 많을 때도 매우 좋은 옵션입니다. 이외에도 이동하며 호주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거나, 밸러랫, 그램피언 국립공원, 마운트 갬비어, 그레이트 오션 로드 등을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그레이트 오션 로드(Great Ocean Road)는 멜버른 남서쪽 약 265km 지점인 질롱에서 시작해 토르키, 아폴로 베이, 포트 캠벨을 지나 런던 브리지까지 이어지는 약 240km가량의 해안길입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멜버른에서 애들레이드로 가는 방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 길로 가더라도 이동 시간이 거의 늘어나지 않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구불구불한 길과 가파른 절벽, 하얀 백사장, 그리고 부서지는 파도가 어우러지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마치 자연이 빚어낸 완벽한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런 경이로운 풍경 덕분에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여행자들이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 명소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다만 멜버른에서 애들레이드까지의 거리는 약 750km로 운전자의 피로도가 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단순히 거리와 운전 시간만 문제가 아니라, 호주는 좌측 통행에 우핸들 차량을 사용하기 때문에 호주 운전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 긴장감이 더해져 피로감이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과 달리 도로에 조명이 적어 야간 운전이 어렵고, 야생 동물이 자주 나타나 로드킬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추가로, 아무리 그레이트 오션 로드가 멋진 곳이어도 호주 운전에 아직 익숙하지 않다면 이 곳을 경유하는 것은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 구간은 도로가 좁고 매우 꼬불꼬불한 곳이 많이 때문입니다. 저 역시 호주에서 2주 이상 운전을 하며 우핸들에 충분히 익숙해졌다고 생각했지만,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운전할 때는 아찔하고 무서운 순간이 많았습니다. 멋진 것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제일 중요하므로, 절대 무리하지 않도록 합시다!
추가로, 호주에서 차량을 렌트하기 위해서는 국제 운전면허증과 함께 운전면허증 공증을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운전면허증 공증이란 한국 대사관에서 이 사람이 한국 운전면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식 인정해 주는 서류입니다. 국제면허증이 경찰청에서 공식 인정해 주는 서류였다면, 운전면허 공증은 바로 대사관에서 인정해 주는 서류입니다. 많은 호주 렌트카 업체가 공증을 필수로 요구하기 때문에, 공증 서류는 미리 준비하고 렌트카 업체와 필요한 서류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운전면허증 공증을 발급을 위해서는 원칙적으로 그 나라에 위치한 한국 대사관을 직접 찾아가 접수해야 하지만, 호주의 경우 워낙 땅이 넓은 지리적인 특성을 고려해 우편으로도 접수 받고 있습니다. 운전면허증 공증 신청을 위해 필요한 서류 및 호주 소재 한국 대사관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금까지 호주 최대 도시 멜버른에서 남호주 대표 도시 애들레이드로 향하는 이동 방법을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간략히 요약해 보자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싶다면 비행기, 다소 오래 걸려도 여유로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이동하고 싶다면 기차, 저렴한 비용을 중요시한다면 버스, 원하는 사람과 자유롭게 여행지를 경유하며 이동하고 싶다면 렌트카가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상황과 여행 스타일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각자의 여유와 목적에 따라 적합한 이동 수단을 선택해 멜버른에서 출발하는 애들레이드 여행을 멋지게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여러 분의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항상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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