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가볼만한 곳 TOP6! 여기는 무조건 가야지!
최근 엔화가 많이 저렴해지만서 일본 여행 많이 가시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본의 수도이자 세계 3대 도시로 꼽히는 도쿄 가볼만한 곳 6곳을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각 장소에 대한 특징과 사진, 예매 사이트까지 최대한 많은 정보를 담아봤는데요. 절대 후회없는 도쿄 여행이 되기를 원한다면, 지금부터 포스팅 함께 살펴보시죠!
목 차
1. 도쿄 타워
첫 번째 소개할 일본 도쿄 가볼만한 곳은 바로 도쿄 타워입니다. 도쿄 미나토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1958년 파리의 에펠탑을 본떠서 만들었습니다. 높이가 무려 333m로 아파트 80층 수준으로 , 도쿄 스카이트리 다음으로 도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입니다.
도쿄 타워 내부에는 전망대와 레스토랑, 카페, 기념품 가게, 복합 쇼핑몰 등이 있으며, 모든 층에서 유리창을 통해 도쿄의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 아래층에서 자주 열리는 인디 밴드, 유명 가수, 댄스 팀의 라이브 공연도 도쿄 타워의 큰 관람 포인트입니다.
도쿄 타워는 현재는 도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아니지만, 2012년 스카이트리가 생기기 전까지 55년 동안 도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습니다. 이 55년이란 시간이 워낙 길었기 때문에, 여전히 많은 도쿄 사람들은 도쿄 최고의 랜드마크로 도쿄 타워를 생각한다고 합니다. 도쿄 타워를 메인 배경으로 하는 일본 영화나 소설, 드라마도 수 없이 많고, 여전히 도쿄 홍보 영상이나 팜플렛에서도 도쿄 타워가 메인으로 자주 등장하고 있고요. 비록 현재는 도쿄 최고 높이 타이틀을 뺏겼더라도 도쿄 가볼만한 곳으로 도쿄 타워를 가장 먼저 소개하게 된 이유입니다.
도쿄 타워 입장료는 2024년 성인 기준 Main Desk(150m)는 1,200엔, Top Desk(250m)는 2,800엔입니다. Main Desk 입장권은 현장에서 즉시 구매할 수 있지만, Top Desk는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기왕이면 더 높고 볼거리가 많은 Top Desk까지 관람하고, 하루 이틀 전보다는 출국 전에 꼭 미리 사전 예약하는 걸 추천합니다.
Main Desk 요금
- 성인 : 1,200엔
- 고등학생 : 1,000엔
- 어린이 (중학생 이하) : 700엔
- 유아 (4세 이하) : 500엔
- 2024년 기준 가격
Top Desk 요금
- 성인 : 2,800엔
- 고등학생 : 2,600엔
- 어린이 (중학생 이하) : 1,800엔
- 유아 (4세 이하) : 1,200엔
- 2024년 기준 가격
여담으로 생일 하루 전후 도쿄 타워에 방문하면 입장료가 120엔 할인되고 생일 케이크도 선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생일 이벤트는 일본 자국민이 아닌 외국인 관광객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생일 기념으로 도쿄를 여행한다면 꼭 도쿄 타워에 가보는 걸 추천합니다. 단,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여권을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2. 롯폰기 힐스
두 번째 소개할 일본 도쿄 가볼만한 곳은 롯폰기 힐스입니다. 롯폰기 힐스는 미나토구에 위치하고 있는 지하 6층, 지상 54층 규모의 대형 복합 단지로 모리 타워라는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커다란 건물 안에서 모든 것을 다 해결할 수 있는 도시 안의 도시 콘셉트로 만들어졌으며, 쇼핑몰, 레스토랑, 아트 갤러리, 정원, 공원, 영화관, 박물관, 호텔 등 다양한 문화 및 상업 시설이 모두 이곳에 모여있습니다.
롯폰기 힐스의 49층에 있는 미술관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알려져 있으며, 52층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도쿄의 멋진 뷰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롯폿기 힐스 전망대에서 보는 도쿄 시티 뷰를 매우 좋아합니다. 앞서 소개했던 도쿄 타워와 롯폰기 힐스까지 거리는 불과 1.7km에 불과하기 때문에 도쿄 타워를 한 눈에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도쿄 타워에서 시티뷰를 보는 것보다, 롯폰기 힐스에서 본 도쿄 타워가 함께 어울어진 시티뷰가 훨씬 더 멋지게 느껴졌습니다. 기념 사진을 찍더라도 도쿄 타워타워 때문에 누가 봐도 도쿄인걸 알 수 있기도 하고요.
롯폰기 힐스는 문화 시설이 주를 이루지만 7층부터 48층까지는 오피스 층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과거 야후 재팬, 코나미 등 일본 주요 대기업 본사가 이곳에 있었으며, 현재 애플, 구글, 골드만 삭스 등 해외 기업의 일본 지점이 들어와 있습니다. 한국 대표기업 삼성전자 역시 롯폰기 힐스에 일본 지점을 두고 있습니다.
롯폰기 힐스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롯폰기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롯폰기 지역은 유흥 문화가 크게 발달한 지역으로 술집, 클럽, 나이트클럽 등이 매우 많습니다. 일본 젊은 세대와 외국인들이 밤에 가장 많이 찾는 지역으로 마치 한국의 이태원과 비슷한 느낌을 가진 곳입니다. 그래서 한국 인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일본에서 리메이크한 작품 이름도 바로 ‘롯폰기 클라쓰'였는데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낮에는 롯폰기 힐스에서 쇼핑과 문화생활을 즐겼다면 밤에는 롯폰기의 유흥 문화를 즐겨보는 것도 적극 추천드립니다.
3. 아키하바라
일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애니메이션이죠? 세 번째 소개할 일본 도쿄 가볼만한 곳은 일본 지요다구에 위치한 아키하바라는 바로 오타쿠 문화의 집합지 아키하바라입니다.
본래 아키하바라는 2000년대 초반까지만 ‘전자의 거리’라고 불리며, 한국의 용산처럼 전자상가 이미지가 더 강했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중후반부터 점차 애니메이션과 만화 캐릭터 상품을 전문으로 하는 상점들이 늘어나고 매니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카페와 이벤트가 늘어나더니, 현재는 전 세계 애니메이션 오타쿠들의 성지 같은 장소로 변화했습니다.
아키하바라에 처음 도착하는 순간부터 곧바로 왜 이곳이 오타쿠 문화의 집합지인지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아키하바라역 내부에는 온갖 애니메이션 광고가 깔려있으며, 거리에는 쉴새 없이 게임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할로윈데이 정도 되야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코스프레를 하고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도 여러 명 볼 수 있습니다. 그중 일부는 너무나도 싱크로율이 비슷하고 코스프레에 엄청난 정성을 쏟은게 느껴져서 정말 놀랄 정도입니다.
하지만 일본 아키하바라가 오직 애니메이션 오타쿠들만을 위한 거리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아키하바라에는 컴퓨터, 밀리터리, 철도, 자동차, 로봇, 트레이딩 카드, 악기, 음악 LP, 아이돌, 과학 기기 등 일본에서 발달한 모든 매니악한 취미 용품 매장도 모두 함께 모여있기 때문입니다. 오타쿠 문화를 자세히 몰랐던 저는 아키하바라에 갔을 때 전 세계에 몇 개 없는 비틀즈의 한정판 LP와 50년 전 만들어진 세계 각국의 엽서를 구경했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일본 아키하바라를 ‘취미의 거리’라고 부르기도 하며, 오타쿠가 아닌 관광객도 매년 500만 명 이상 찾는다고 합니다.
4. 미타카의 숲 지브리 미술관
네 번째 소개할 도쿄 여행지는 바로 미타카의 숲 지브리 미술관입니다. 역시 이번에도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장소인데요. 2001년 개관한 미타카의 숲 지브리 미술관은 일본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입니다. 일본을 넘어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창작 과정을 체험하고, 대표작들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미타카의 숲 지브리 미술관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미술관 내관과 외관 모두 지브리 작품의 환상적인 세계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치 지브리 작품 속으로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데요. 미술관에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작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마녀 배달부 키키>, <천공의 섬 라퓨타>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곳곳에서 작품 속 등장하는 캐릭터와 소품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미술관 지하 1층에 있는 작은 극장에서는 지브리 스튜디오가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을 상영할 수 있습니다. 짧지만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많고 상영하는 작품도 한 달마다 계속 바뀌기 때문에 미술관에 입장했다면 꼭 보고 나오는 걸 추천합니다. 애니메이션은 20분마다 상영되며, 러닝 타임은 약 15분 정도입니다. 미술관을 방문한 손님은 하루 단 한 차례만 관람할 수 있으며, 한 번 나가면 재입장이 안 되기 때문에 입장 전 화장실을 미리 다녀오는 게 좋습니다. 참고로 한국어나 영어 자막은 아쉽게도 따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을 위해 제작된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정말 기초적인 일본어만 나오거나 아예 대사가 없는 경우도 많은데요. 일본어를 아예 못 하는 저도 내용을 이해했으니 언어 걱정 마시고 꼭 관람해 보시길 바랍니다!
미타카의 숲 지브리 미술관 티켓은 현장 구매가 불가하며, 반드시 사전에 미술관 공식 홈페이지나 일본 현지의 로손 사이트를 통해 예매해야 합니다. 티켓은 방문하려는 달의 전달 10일 오전 10시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예를 들어 5월에 관람을 원한다면, 전달인 4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예매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전 세계 곳곳에 지브리 스튜디오의 팬들이 많기 때문에, 주말이나 인기 있는 시간대 티켓은 예약 시작 10분도 안 돼서 매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매하다 보면 일본 애니메이션의 인기가 여전히 엄청나다는 걸 체감할 수 있을 텐데요. 따라서 꼭 예약 날짜와 시간에 알람을 맞춰두고 10일 오전 10시가 시작되자마자 예매하는 걸 추천합니다. 예약에 성공했다면 일본 현지 로손 편의점에 있는 Loppi라는 기계에서 QR 코드를 찍고 종이 티켓을 발권하면 됩니다.
다행히도 인터넷 예약에 실패했어도 아직 마지막 희망은 있습니다. 티켓을 발권하는 Loppi 기계에서 잔여 티켓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원하는 시간대 티켓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고, 기계가 오직 일본어만 지원하기 때문에 예약 과정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러니 인터넷 예매에 최대한 사활을 거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이 글을 읽고 지브리 미술관에 가고 싶은 모든 분께서 꼭 예매에 성공하기를 응원합니다.
5. 센소지
다섯 째 소개할 일본 도쿄 가볼만한 곳은 센소지입니다. 센소지는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 사찰로 도쿄의 심장부에서 고즈넉한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무려 1,4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도 매년 3천만 명 이상이 이곳을 찾아 참배를 드린다고 합니다.
센소지는 세계 3대 도시로 꼽히며 고층 건물이 빽빽한 도쿄 도심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매우 드문 장소입니다. 서구화된 도쿄의 모습과 1,400년 전 도쿄의 모습이 약간 어색한듯 하면서도 함께 잘 조화된 모습 때문에 단순히 관광지를 넘어 도쿄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앞서 센소지는 무려 1,4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건물이라고 말씀드렸죠? 기록에 따르면 센소지는 628년 한 어부 형제가 바다에서 건진 관세음보살상을 모시기 위해 처음 세웠다고 전해집니다. 그런데 센소지는 일본 역사상 최악의 지진으로 꼽히는 1923년 관동 대지진과 세계 2차 대전을 거치면서 건물 대부분이 소실됐습니다. 즉, 현재 있는 센소지는 오래전부터 있던 원조 건물이 아니고, 다시 새로 복원된 건물인 거죠.
그런데 복원 당시 센소지를 본래 모습 그대로가 아닌 17세기 에도 시대 건물처럼 콘크리트를 사용해 완전히 새로운 건물로 복원됐습니다. 그래서 엄밀히 말하면 유명세에 비해 문화재적으로 가치는 거의 없는 건물이며, 1,400년의 역사를 가졌다고 과연 말할 수 있을지 조금 의문이 생기긴 합니다.
센소지를 관광할 때 사찰 옆에 위치한 나키미세도리 거리도 꼭 함께 관광하는 걸 추천합니다. 나키미세도리 거리는 17세기에 형성되기 시작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상점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 전통 장난감과 과자, 기모노, 그리고 종교 관련 물건을 판매하는 상점이 100개 이상 함께 모여있으며, 일본에서만 구할 수 있는 신기하고 특별한 상품도 매우 매우 많습니다. 따라서 해외 관광객들에게는 독특한 기념품이나 지인에게 줄 선물을 구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됩니다. 이외에도 마치 일본 역사 드라마에서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거리의 분위기 때문에 멋진 여행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런 곳에서 멋진 인생샷, 꼭 하나 건져야겠죠?
6. 도쿄 디즈니랜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테마파크 하면 어디가 떠오르시나요? 바로 디즈니랜드죠? 디즈니랜드는 1955년 개장한 세계 최초의 테마파크로, 영국 BBC는 디즈니랜드를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50곳 중 3위로 꼽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소개할 일본 도쿄 가봐야할 곳은 바로 도쿄 디즈니랜드입니다.
도쿄 디즈니랜드는 1983년 처음 개장했으며 미국 외 지역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디즈니랜드입니다. 미국 본토 디즈니랜드와 최대한 유사하게 만들면서도 일부는 일본만의 스타일로 재구성하면서, 40년 넘게 일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도쿄 디즈니랜드는 정확히 말하면 이름과 다른게 사실 도쿄에 없습니다. 정확하게는 도쿄 중심에서 약 20km 정도 떨어진 치바현 우라야스시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도쿄 공항과 도쿄 타워에서 모두 차로 30분 내 이동할 수 있으며, 차가 없는 관광객들도 도쿄 대중교통이 매우 잘 돼 있기 때문에 도쿄에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도쿄 디즈니랜드는 총 7개의 테마랜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월드 바자(World Bazaar), 어드벤처 랜드(Adventure Land), 웨스턴 랜드(Western Land), 크리터 컨트리(Critter Country), 판타지 랜드(Fantasy Land), 투모로우 랜드(Tomorrow Land), 미키의 툰타운(Mickey’s Toontown)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테마랜드마다 다양한 놀이기구와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모든 테마랜드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2020년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직접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관광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테마랜드는 바로 판타지 랜드입니다. 피노키오와 백설 공주, 피터 팬, 미녀와 야수가 어트랙션으로 있는 판타지 랜드는 동화 속 세계를 직접 체험하는 콘셉트로 만들어졌으며, 어린아이는 물론 디즈니 작품을 보고 자란 어른들까지 모두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합니다.
도쿄 디즈니랜드 자유이용권 가격(2024년)은 만 18세 이상 성인 기준, 평일 9,900엔, 휴일 10,900엔입니다. 만 12세부터 17세까지 청소년 기준으로는 평일 7,900엔, 휴일 9,000엔이며, 만 4세 이상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모두 5,600엔입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다양한 제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한국 놀이동산과 다르게 도쿄 디즈니랜드는 대부분 할인 없이 정가로 입장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최근 급상승한 한국 놀이동산 가격(2024년 기준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가격 59,000원)과 역대급으로 낮아진 엔화 환율을 고려해 보면 또 크게 부담되는 비용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모두들 엔화가 다시 오르기 전에 일본 여행은 꼭 한 번 다녀오세요!)
평일 자유이용권 요금
- 성인 (만 18세 이상) : 9,900엔
- 청소년 (만 12세 ~ 17세) : 7,900
- 어린이 (만 4세 이상 ~ 초등학생) : 5,600
- 2024년 기준 가격
주말 자유이용권 요금
- 성인 (만 18세 이상) : 10,900엔
- 청소년 (만 12세 ~ 17세) : 9,000
- 어린이 (만 4세 이상 ~ 초등학생) : 5,600
- 2024년 기준 가격
주의사항으로는 도쿄 디즈니랜드는 하루 입장객 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멀리 일본까지 실컷 찾아갔는데 입구에서 표를 못 사면 너무 화가 나겠죠? 그러니 도쿄 디즈니랜드 예매는 꼭 미리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공휴일이나 주말에 가려 한다면 당연히 예매를 더 서둘러야겠죠?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므로 도쿄 디즈니랜드 공식 예매 사이트도 함께 공유해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사람은 단순히 디즈니랜드라고 알고 있지만, 정확한 명칭은 디즈니 리조트입니다. 디즈니 리조트 내에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 디즈니 호텔, 마이하마 리조트 라인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 중 가장 인기가 많고 메인이 되는 부대 시설이 바로 디즈니랜드인 겁니다. 도쿄 역시 디즈니랜드뿐 아니라 디즈니씨 등 다른 부대 시설이 모두 존재하고요. 이 포스팅에서는 당일치기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고 가장 인기 많은 디즈내 랜드만 한정해서 소개해 드린 점 참고해 주세요!
지금까지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나라 일본의 수도이자 세계 3대 도시로 꼽히는 도쿄 가볼만한 곳 6곳을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도쿄를 10번 이상 여행하고 출장 갔던 경험을 바탕으로 엄선한 장소들이니, 꼭 한 번 가보는 걸 추천합니다. 모두들 행복하고 안전한 도쿄 여행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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